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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월세 밀린 적 있나요?" 내년부턴 집주인이 세입자 '신상' 다 본다 (흡연/반려동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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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부동산 뉴스 보셨나요? 진짜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떴습니다. 앞으로 전월세 구할 때 풍경이 완전히 바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집주인분들, "월세 밀리면 어쩌지?", "몰래 고양이 키워서 집 다 망가뜨리면 어쩌지?" 걱정 많으셨죠? 반대로 세입자분들도 "이 집주인 전세 사기꾼 아니야?" 하고 불안하셨을 텐데요.

내년 상반기부터 서로의 '과거'를 까보고(?) 계약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이게 과연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제가 핵심만 딱 정리해 드릴게요.

 

🔍 집주인이 볼 수 있는 것: "거의 다 봅니다"

대한주택임대인협회가 프롭테크 기업이랑 손잡고 **'임대인·임차인 스크리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오늘(8일) 밝혔는데요.

집주인이 세입자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생각보다 엄청 구체적입니다.

  • 돈 문제: 최근 3년간 월세나 공과금 밀린 적 있는지 (이게 제일 크죠!)
  • 신상 정보: 어디 다니는지(직군), 주로 집에 있는 시간대는 언제인지
  • 생활 습관: 흡연 여부, 반려동물 유무, 차량 소유 여부, 동거인이 있는지 등

솔직히 집주인 입장에서는 쌍수 들고 환영할 일입니다. 그동안은 세입자가 "저 월세 꼬박꼬박 낼게요", "담배 안 피워요" 하면 믿을 수밖에 없었잖아요? 이제는 데이터로 딱 확인하고 **'우량 세입자'**를 골라 받을 수 있게 되는 거죠.

🛡️ 세입자가 볼 수 있는 것: "깡통전세 피한다"

그럼 세입자만 털리느냐? 그건 아닙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집주인 정보 공개도 강화된다고 해요.

  • 집주인 신용: 국세 체납한 거 있는지, 보증금 안 돌려준 전적(사고 이력)이 있는지
  • 집 상태: 선순위 보증금 예측, 등기부등본 권리 분석 등

세입자 입장에서도 내 보증금 떼먹을 사람인지 미리 거를 수 있으니, 이건 확실히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느낌이긴 합니다.

 

🇺🇸 "해외는 이미 하고 있다?"

"아니 한국에서 이게 가능해? 인권 침해 아니야?"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사실 미국이나 유럽 선진국은 예전부터 당연하게 하고 있던 겁니다.

미국의 '질로(Zillow)' 같은 사이트 보면 세입자가 자기 신용점수, 범죄 기록까지 떼서 집주인한테 제출해야 집을 보여준다고 해요. 독일도 자기소개서랑 소득 증명서를 내야 하고요.

우리나라도 이제 '집주인 면접' 뿐만 아니라 '세입자 면접' 시대가 열리는 걸까요?

🗣️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협회 말로는 내년 상반기에 프롭테크 플랫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는 우리가 다 아는 네이버 부동산, 직방까지 확대한다고 합니다.

집주인: "진상 세입자 피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세입자: "월세 사는데 직업이랑 흡연까지 검사받아야 하냐? 너무하다!"

지금 인터넷 여론은 반반으로 딱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 투명해지면 분쟁은 좀 줄어들 것 같긴 한데.. 과연 이 제도가 정착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세요! (저는 솔직히 000 입장이라 찬성/반대입니다 ㅎㅎ)


[출처 및 참고 영상] 자세한 뉴스 내용은 아래 SBS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네이버 뉴스/유튜브 영상 링크 삽입] (영상 출처: SBS 뉴스) https://naver.me/xv64Sx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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